테사기라 불리는 테란의 개념 밸런스 패치.gif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8. 17. 03:38 테란의 모든 것

1. SCV 빌더 패치



2. 벌처 패치



3. 탱크 패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란의 숨겨진 최종병기 유닛? 카고쉽과 머크 바이커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7. 3. 08:46 테란의 모든 것

어느때와 다름없이 스타의 관하 정보를 찾던중, 굉장히 신기한 영상을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스타크래프트 개발중 삭제된 테란의 숨겨진 유닛에 관한 정보!


영상으로 보고 판단하시죠 ㅎㅎ




카고쉽과 머크 바이커 라는 유닛인데. 


현재 존재하는 유닛이었다면 분명 스타의 판도는 크게 달라졌을 겁니다(테사기+1)


블리자드가 그것을 예견하고 개발중 삭제조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ㅠㅠ)


테란유저로써 뮤탈 뭉치기가 너무 부러웠는데, 이 유닛만 존재한다면...


흑...


사실, 새로운 유닛이 추가 혹은 능력치 변경을 통해 스타1의 재2의 부흥기를 꿈꿀 수도 있을텐데


블리자드는 왜 그러지 않는 걸까요?

헌터 맵에서의 입구막는 방법(테란의 심시티방법)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6. 18. 23:22 테란의 모든 것

오늘은 팀플하면 바로 떠오르는 헌터맵에서의 입구막는 법을 알려드릴까해요.

사실상 헌터=팀플이란 공식이 정형화된지 오래라, 헌터맵에서 게임을 하다보면 입구를 막는 것은 이젠 거의 필수가 되버렸어요.

팀플에서는 저그가 플레이어가 많은 팀이 유리한건 알고계시죠? 

기동성이 빠른 저글링으로 이리저리 휘젔다보면 어느새 상대는 전의를 잃고 GG를 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각 본진별 입구 심시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종족기준은 테란이지만, 다른종족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ㅎㅎ


본진이 1시일때


본진이 3시일때

※3시일때는 배럭스대신 팩토리를 지어 입구를 막을수 있으나, 팩토리에서 유닛생산시 유닛이 밖으로 나갑니다.

이런 불상사가...


배럭스 대신 팩토리를 짓고자한다면 반드시 위쪽으로 지어주세요!

본진이5시일때


본진이 6시일때


본진이 7시일때


본진이 9시일때

※유닛생산시 마린을 안쪽으로 나오게 하려면, 아래방법을 권장한다. 다만, 저글링이 난입할수 있다.



본진이 11시일때


본진이 12시일때

전 개인적으로 팀플보단 갠플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정작 저는 사용을 잘 안합니다ㅋㅋ...

이밖에도 좋은 심시티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테란의 역사를 알아보자-『스타크래프트2 스토리』#Terran's History#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4. 26. 01:02 테란의 모든 것


테란의 역사 #스타크래프트2 스토리#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서는 좌절감 때문에 술독에 빠져 있던 짐 레이너가 등장한다. 

이때 테란은 이미 수 차례 저그의 침공을 막아낸 상태였는데 이 덕에 나름 은하 최고의 포식자인 저그를 상대로 당당히 버티는 강력한 종족으로 스스로를 선전할 수 있었다. 

프로토스는 프로토스대로 그런 저그를 막아내느라 테란을 신경 쓸 상황이 아니었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메이저 종족 중 동족을 적대하고 싸우는 일이 가장 많다. 

스타크래프트1과 브루드워 캠페인들만 봐도 테란의 미션은 반수 이상이 동족전이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와서도 별로 달라진 게 없어서 테란 세력인 레이너 특공대가 주인공인 자유의 날개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군단의 심장에서 테란 유닛을 조종하는 임무에선 적이 테란이다. 

물론 저그 프로토스도 그간 동족전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에피소드당 잘해야 한두 번 정도이고 그 규모나 비중도 그렇게 크지 않다.

프로토스 저그도 내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프로토스는 과거 끝없는 전쟁 당시에 '우리가 왜 서로 싸우는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젠 아무래도상관없어' 하면서  을 이루고 땅을 물들인 뒤에야 겨우 가라앉았으며, 긴 시간이 흐른 뒤에는 '태사다르 지지파 vs 대의회 지지파'로 또 집안 싸움에다가, 샤쿠라스 망명 뒤에도 알다리스를 중심으로 뭉친 아이어 생존자들, 울레자즈 패거리와의 내전이 있었다. 

저그는 처음 탄생하는 순간부터 초월체에 의해 통제되기까지 자기들끼리 먹고 먹히며 살아왔으며 코프룰루 구역에서도 몇 번이고 내전을 겪었다. 하지만 테란은 지구에만 짱박혀 있던 시기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일관되게 집안 싸움 중이다. 


바로 코앞에 무시무시한 외계인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그나마 프로토스와 저그는 아몬의 등장으로 탈다림과 아몬계 저그 군단이라는 동족전 치르기 좋은 적성 세력이 생겨났는데, 테란은 아몬이고 뭐고 스타크래프트 이전부터 지구에 살던 시절부터 자기네들끼리 반목과 전쟁을 반복하는 중이었다. 

프로토스도 테란을 보면서 '이렇게 미개하고 수명도 짦은 주제에 자기네들끼리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이 종자들이 어떻게 번성할 수가 있지?'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프로토스 저그에서는 테란을 원시적이거나 열등하다고 무시하고 깔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그럼에도 분명 전쟁에 있어서만큼은 능력있는 종족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 같은 경우는 최고지도자인 사라 케리건부터가 테란 출신이라 테란의 전투능력에 밝아서 테란을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칼날 여왕 때는 테란 군대를 어중이 떠중이 정도로 취급하고 얕보기도 했었지만, 자유의 날개 이후 원시 칼날 여왕이 된 뒤에는 테란 자치령의 군대를 상대할 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목을 날리기 직전에도 신중함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토스는 테란의 전체적인 문명 군사체계를 미개한 원숭이 수준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기네들끼리 치고받는 모습에 를 내두르며 '난폭한 전투종족'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한편, 레이너 특공대 등의 활약으로 테란 역시 명예를 아는 종족으로 동료가 될 수 있다고 여기고 있으며, 이들도 언젠가는 자신들과 동등한 위치에 오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보통 SF 장르에서 인류는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그게 당연하다고 여겨져왔다. 

그런데 테란은 그저 어쩌다가 저그와 프로토스라는 강력한 외계종족을 만나 고생할 뿐이며, 우주의 운명이나 거대한 악에는 전혀 관심 없이 자기들끼리 의미없는 소모적인 싸움을 해오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천만한 우주에서 살아남으며 적응하고, 거대한 악을 쓰러뜨리는데 일조해낼 정도로 성장한 테란의 모습은 인류의 강함과 잠재력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에밀 나루드는 테란이 '망가진 순환'에서 나온 실패작이라고 비웃지만, 나루드가 말하는 망가진 순환은 그의 주인인 아몬이 생각하는 '망가진 순환', 즉 진정한 젤나가의 순환을 가리킨다. 

여기에 공허의 유산 스토리상 공개된 젤나가의 진실에 따르면 은하계 단위로 생명의 씨앗을 뿌리며 그 이후 관여를 안한다는 내용에 따르면 지구에 뿌린 생명의 씨앗이 자연 진화하여 인간이 된 것이다. 

이 설정대로라면 젤나가는 정말 오래된 종족이 된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이 선캄브리아대의 35억년 전이니 젤나가가 지구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그보다도 더 오래됐을 것이다.

결국, 승천의 순간에 선택받은 종족 저그+프로토스가 아니라 원시 저그+테란이 되었다. 

순수한 정수, 순수한 형태라는 두 조건에서 순수한 형태로서 아몬이 주목한 것은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능력이었기에 프로토스의 승천을 방해한 것이다. 이후 저그 역시 같은 목적으로 순수한 정수를 가진 원시 저그를 비틀어서 군단 저그를 창조한 것. 하지만 아몬이 관심도 주지 않았던 순수한 형태를 낳은 또 다른 종족 인류가 등장하여 순수한 원시 저그와 함께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이다. 

그에 따라 전 젤나가 크툴루 같은 외형에서 지구인이 생각하던 초월적 존재, 즉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현생 젤나가가 탄생하게 된 것을 보면, 제작진이 말한 '젤나가'는 바로 아몬임이 밝혀졌다.

테란의 역사를 알아보자-『브루드워 스토리』#Terran's History#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4. 26. 00:10 테란의 모든 것


테란의 역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스토리#


스타크래프트 확장팩 종족 전쟁은 지구에서 온 함대인 UED의 사령관 제라드 듀갈과 휘하 장교인 UED 원정 함대 사령관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UED의 함대는 브락시스 점령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자치령을 격파해나간다. 

다일라리언 조선소에서 주력함대의 탈취와 함께 UED의 존재를 알게 된 멩스크는 어영부영 저항을 시도했으나 기민한 UED의 전략전술에 철저히 털린 끝에 수도 코랄까지 함락당한다.

체포직전의 위기에서 레이너와 프로토스 부대에게 목숨이 건져진 멩스크는 가까스로 아이어까지 도주한다. 

UED는 발키리를 앞세워 아이어까지 침공했지만 듀란의 방해공작으로 멩스크를 놓치고 전후처리 과정에서 원정대 부사령관인 스투코프마저 듀란에게 암살당한다.

다행히 스투코프가 목숨바쳐 지킨 사이오닉 분열기와 강력한 신경약물을 통해  행성에서 자라고 있는 신생 초월체를 포획하는데 성공하고 그 휘하 저그들을 자신들에 부하로 만들어 코프룰루 구역 대부분을 지배하는 성과를 거둔다. 


그러나 레이너와 멩스크, 피닉스 등과 임시동맹을 맺은 케리건의 역습에 UED는 사이오닉 분열기를 잃고 코랄마저 함락당해 본진이 있는 차 행성으로 퇴각한다. 

동맹군, 특히 멩스크는 코랄을 탈환했다는 사실에 몹시 들떠 있었으나 케리건이 갑자기 이들을 기습해 듀크 장군이 전사하고 자치령 주력부대가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고 만다.

임시동맹군은 와해됐고 케리건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타소니스로 철군한다. 

이때 UED가 노예 저그를 동원해 타소니스를 급습했으나 이미 저그에 대한 통제력이 약해져 과학자들이 직접 조종해야만 가까스로 운용이 가능한 상태였다. 이를 파악한 케리건은 집요하게 과학자들을 노려 제거했고 UED 통제부대는 결국 자신들이 끌고 온 노예 저그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UED는 이제 본거지인 차에 웅크릴 수 밖에 없었고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가 쳐들어 오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UED와 그들의 노예 저그는 케리건을 상대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게 맹렬히 저항했으나 결국 참패하고 신생 초월체는 제라툴과 암흑집정관들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케리건이 제라툴을 쫓을 때 차행성에 살아남은 UED 육군이 저그 군단의 후방을 공격해보지만 남김없이 제거당한다. 

당시 케리건은 차행성 궤도의 차 알레프 정거장에 대기하며 군단의 공격을 지휘하고 있었는데, 차에서의 전투가 마무리될 무렵 이곳에 드골과 멩스크가 이끄는 군대가 최후의 공격을 시도한다. 

뿐만 아니라 이 둘과 접점은 거의 없지만 알다리스와 피닉스 그리고 수 많은 동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케리건에게 원한이 있던 아르타니스까지 군대를 끌고와 그녀의 군대를 삼면에서 포위한다. 

그러나 케리건의 측근 정신체 칼로스의 기적적인 전술에 3세력 연합은 참패하고 후일을 기약하며 퇴각한다. 


듀갈은 철수 직전 케리건에게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부하들을 살려줄 것을 요구하지만 케리건은 포로를 두는 것은 자신의 취미가 아니라며 달아날 수 있을 때까지 달아나보라며 조롱한다.

자신의 오만으로 비롯된 패전의 멍에와 절친한 동료, 자신을 믿던 부하들을 사지로 내몬 죄책감에 휩싸인 듀갈은, 결국 지구로 귀환하는 함선 안에서 권총자살을 하고, 철수 중이던 UED 패잔병들은 추격해온 저그에 의해 몰살당하고 만다.

종족 전쟁 과정에서 켈모리아와 우모자는 어느 정도 안정을 꾀했지만, 케리건이 코랄 침공에 앞서 켈모리아를 공격해 자원과 사령부 일부를 탈취해간 탓에 잠시 소란이 있었다. 

또한 자치령이 약해진 틈을 타 해적과 용병이 성행했으며 이들을 긁어모아 군벌 행세를 하는 자들도 나타났다.

 테란의 역사를 알아보자-『스타크래프트2 스토리』


테란의 역사를 알아보자-『오리지널 + 데모 스토리』#Terran's History#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4. 25. 23:25 테란의 모든 것

종족 소개

테란(TERRAN)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종족중 가장 허약하고 낮은 문명을 가졌으며, 모성을 포함하여 다른 종족에게 천대를 받았지만 끈기와 놀라운 지혜로 적들과 싸우고 마지막에 전 우주를 파멸시키려 했던 암흑의 신을 쓰러뜨린 세 종족 중 하나.

'테란(Terran)' 이란 코프룰루 구역에 정착한 인류를 가리키는 말이며, 엄밀히 말하면 '테란'은 종족이 아니라 테란연합, 테란 자치령 같은 특정 세력명을 부르는 말이었다. 

그러나 저그, 프로토스들이 인류의 '세력'이라면 연합이던 자치령이던 켈모리안이건 심지어 UED라도 테란이라고 부르며 코프룰루 사람들도 자신들을 테란이라고 부른다.

또한 스토리상으론 저그와 프로토스라는 막강한 두 외계인 사이에 끼인 새우처럼 쩌리 종족 취급받는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행성이나 세력은 제일 크고 많다.

고향인 태양계는 물론이고, 코플룰루 안에서만 해도 여러 분파로 나뉘어져 있다. 저그처럼 엄청난 적응력과 힘도, 프로토스처럼 강력한 초능력과 뛰어난 기술력도 없지만 이를 의지와 단결, 그리고 근성과 적응력으로 넘어선 전투종족이다.(역시 인간은 강하다)

테란을 상징하는 색깔은 인류가 가장 많이 쓰는 금속인 철의 회색과, 가장 거대한 테란 세력인 테란 자치령의 상징인 빨간색이다. 


테란의 역사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 데모 스토리#



2231년, 무너져 버린 UN(국제연합)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적 규모의 통합기구 UPL(United Power's League, 국제 열강 연맹)[5] 지구의 93% 를 통제하는 거대 조직으로서 이제 한계에 다다른 지구의 인구를 감축하기 위해 '정화'라는 이름의 대대적 숙청을 감행한다. 

숙청 대상은 주로 범죄자 돌연변이, 사이보그 기술로 신체를 개조한 인간, 성직자를 비롯한 종교인 등, UPL이 내세운 인간의 가치관에 반하는 부류였다.

한편 UPL 소속의 천재 과학자 도란 라우스가 계획한 이주 계획(일명 죄수들을 통한 외계 거주지 탐사 및 개척)에 의해 숙청 대상자들은 지구로부터 강제 추방당해 우주를 떠도는 신세에 처해졌다. 

이들은 모두 네 대의 거대 우주선에 나눠 태워져 인간이 살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간트리스 VI(Gantris VI)로 끝을 알 수 없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강제로 지구를 떠나게 된 이주자들은 1년 동안의 차원 항해를 통해 간트리스 VI로 향했으나 알 수 없는 오류로 도착좌표가 삭제되면서 약 30여 년을 우주에서 떠돌았고, 도중 차원 엔진마저 고장나 비상시 규칙에 따라 인간이 살 수 있는 인근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것이 코프룰루 테란 역사의 시발점이다(2259년). 그러나 함선 중 하나인 세이렌고는 우모자 행성의 대기권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파괴되어 탑승자 8000명 전원과 함께 산화했다. 

세이렌고의 추락으로 인해 충돌 지점의 지면은 완전히 비틀어져 버렸고, 이때 생긴 지형이 세이렌고 협곡(Sarengo Canyon)이다.

남은 우주선들은 각각 다른 행성에 착륙하는데 기함인 나글파는 행성 타소니스에 착륙했고 탑승자들은 테란 연합의 모체가 되었다. 

이밖에 함선 아르고는 광산행성 모리아에 착륙해 켈모리아 조합의 시초가 되고 레이건의 승객들은 세이렌고와 달리 무사히 우모자에 착륙해 우모자 보호령의 시초가 된다.

다행히 코프룰루 구역에 던져진 자들 중에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엔진을 수월하게 다룰 수 있는 해커가 다수 있었으며, 각종 인공장기와 부속 신체를 개조한 강화인간과 사이보그, 돌연변이로 분류된 이들 중 특별히 초능력을 타고 났던 초능력자, 그리고 사이보그나 AI 제작 기술을 연구하던 기술자 등이 있어 과학발전이 크게 저하되지는 않았다.

미묘하게 오스트레일리아 건국기와 비스무리한 기초 설정. 불시착한 이들 중 가장 먼저 그리고 빠르게 발전한 것은 타소니스의 이주민들이었는데 나글파가 다른 함선들에 비해 물적, 인적 여건이 조금 나았던데다 특히 함대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수행하던 슈퍼컴퓨터 아틀라스가 존재해 과학적으로 다른 행성을 크게 앞설 수 있었다.

타소니스는 사회를 일구고 안정시키기 위해 의회를 구성했으며 군대를 소집했다. 

이들은 이와 같은 빠른 발전을 토대로 마침내 테란 연합을 창립하게 된다.


테란 연합은 아틀라스를 통해 이미 다른 행성에도 생존자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행성간 교신이 가능해지자 곧장 우모자와 모리아의 이주민에게 연락을 취한다. 

과학적 열세에 놓여있던 다른 두 행성은 타함선의 소식을 전혀 알 수 없었으며 테란 연합의 교신을 통해서야 다른 행성에도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테란 연합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한 단합을 강조했으며 두 세력에게 연합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미 조직으로써의 형태를 갖춘 이들은 연합 제안을 거부했고 결국 테란 연합과 우모자, 켈모리아 간의 사이는 급격하게 나빠졌다. 

그리고 이 불화는 테란 연합과 켈모리아 간에 벌어진 조합 전쟁의 원인이 되었다. 

이 전쟁에서 테란 연합은 우월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으로 켈모리아를 압도하는 듯 했으나 켈모리아 역시 풍부한 광물을 바탕으로 한 막강한 지상군과 대공무기로 자국영토를 지켜냈고 여기에 테란 연합 지도부의 잇달은 실책이 더해져 완전 정복에는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4년이나 지속된 이 전쟁에서 테란 연합은 켈모리아를 상대로 코프룰루 구역의 모든 행성과 자원에 대한 지배권을 받는 조약을 조인해 사실상 코프룰루의 지배자로 자리매김한다. 

한편 우모자 보호령은 전쟁으로 야기될 혼란을 우려해 일찌감치 중립을 선포하고 테란 세력간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테란 연합이 코프룰루에 행한 전횡으로 각지의 행성에서는 폭동과 소규모 반란이 일어난다.

이로써 코프룰루 구역은 불안정하지만 일시적인 평화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인류는 얼마 안가 외계인과의 조우로 위기에 봉착한다.그것도 한꺼번에 두 씩이나! 처음 외계인 발견이 보고된 것은 코프룰루 외곽의 차우 사라라는 행성으로 여기서 발견된 저그는 해당지역의 방위군과 충돌한다. 

연합은 재빨리 외계 생명체의 표본을 구하여 조사하기 시작했으나 차우 사라 식민지군은 본격적인 저그 군단의 침공을 당해내지 못하고 무너져 갔다. 

연합은 급히 언론을 통제하고 행성을 폐쇄한 뒤, 에드먼드 듀크 장군 휘하의 알파 전대로 하여금 침략자 저그의 핵심 군체를 제거한다. 

이 작전으로 알파 전대는 저그 군단의 침략 속도를 늦추는데 성공하지만 공세 자체를 저지하는데는 실패한다. 

바로 이때 저그를 물리치기 위해 외계에서 프로토스 함대가 개입해왔고 이들은 곧 차우 사라 내 저그 크립 전체를 태워버리는 정화를 실시한다. 프로토스의 저의를 몰랐던 연합은 이것을 침공으로 간주하여 요격 함대를 출진시킨다. 

다행히 프로토스 원정 함대의 사령관 태사다르가 테란 함대의 목적이 오직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함임을 깨닫고 함대를 철수시킨다.

근데 듀크는 태사다르가 도망친 줄 알고 좋아한다(...) 이 이야기가 바로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의 스토리로, 이 캠페인은 알파 전대 장교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잇달은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테란 연합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반란군 중 가장 세력이 컸던 코랄의 후예(Sons of Korhal)가 연합을 상대로 대규모 쿠데타를 일으킨다. 

테란 연합은 반군 지도자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암살하려는 한편 반군의 본거지인 코랄에 묵시록급 핵폭격을 가해 어떻게든 반란을 진압하고자 했다. 

그러나 저그의 공습과 반란이라는 두 가지 위기에 직면해 있던 연합은 도리어 코랄의 후예에게 조직적인 반격을 받고 무너져 내린다. 

이 과정에서 테란 연합 소속의 군대 다수가 반란군에 동참했는데 이들 중에는 마사라 행정관과 보안관 레이너도 포함돼 있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반란군 편에 선 안티가 프라임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된 듀크의 알파 전대가 출진 도중 만난 저그의 공습으로 궤멸해 표류당하고 이들을 구출해준 코랄에 합류하기까지 한다. 

결국 연합은 주력군과 모든 식민행성을 상실하고 본성인 타소니스로 물러난다. 

타소니스 외곽까지 진격한 멩스크와 코랄의 후예는 연합으로부터 탈취한 사이오닉 방출기를 타소니스에 은밀히 설치해 저그를 불러모은다. 


이 과정에서 저그를 막기 위해 프로토스까지 타소니스 공방전에 참전하나 멩스크가 보낸 군대에 의해 격퇴되고 결국 방출기가 작동하게 된다. 

사이오닉 에너지에 이끌려온 저그는 타소니스를 순식간에 생지옥으로 만들어버리고 테란 연합은 항복협상의 기회조차 받지 못한채 멸망한다. 

그러나 멩스크는 타소니스 작전을 직접 지휘하던 사라 케리건을 뉴 게티스버그에 버려두고 군대를 철수시켰으며 그녀가 저그에 붙잡히도록 방치한다. 

이는 계획적인 일이었지만 후에 멩스크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엄청난 실수가 되고 만다.

★사라캐리건 무비★


한편 케리건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던 짐 레이너는 멩스크의 냉정함에 환멸을 느껴 코랄의 방어시스템인 이온 캐논을 무력화시키고 탈출, 코랄의 후예를 등지고 만다. 

말미에 잡음이 있었으나 마침내 전쟁의 승자가 된 멩스크는 테란 연합의 뒤를 이어 코프룰루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고 테란 자치령을 세워 행성계의 지배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여기까지가 스타크래프트 에피소드 I의 스토리로, 이 캠페인은 마 사라 행정관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자치령을 세운 멩스크는 황폐화된 코랄을 요새화하여 수도로 삼고 전쟁과 저그의 침공으로 혼란한 코프룰루 지역의 행성들을 하나씩 확보해 간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자치령에 동조한 것은 아니었다. 

자치령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강대한 켈모리아와 우모자는 자치령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었으며, 테란 연합 소속의 잔당들은 주객이 전도되어 자치령에 반기를 든 반란군이 된 상황이었다. 

뿐만아니라 멩스크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는 레이너와 그의 특공대도 자치령에게 있어 잠재적 위협으로 남게 됐다.


→ 테란의 역사를 알아보자- 『브루드워 스토리』



스타1 테란의 저그전 빌드오더#선엔베 5배럭 이후 레이트메카닉#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4. 17. 22:47 테란의 모든 것

#선엔베 5배럭 이후 레이트메카닉#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려드릴 테란의 저그전 빌드오더는 선엔베 5배럭 이후 레이트메카닉 빌드로

마린메딕의 빠른 업그레이드 바탕으로 초, 중반을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그리고 후반에는 메카닉유닛으로 테란의 강력함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빌드의 순서를 알려드리자면

인구수9 서플라이 건설

→ 인구수11 배럭스 건설

→ 인구수12 정찰

→ 인구수18~19 커맨드 건설(다 지은 후엔 마린 꾸준히 생산)

→ 인구수21 가스건설 (가스100만 채취후 가스조절)

→ 이후엔 엔베를 짓고 서플 건설(앞마당 쪽에 건설하여 심시티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 돈이 모이는대로 아카데미 건설

→ 아카데미가 완성되자마자 스팀팩 업그레이드 및 스캔 건설

→ 배럭스5개 까지 건설(메딕마린 꾸준히 생산)

 

 

 → 스캔으로 상대 빌드 확인(뮤탈인지 럴커인지)

→ 뮤탈일시 앞마당쪽 터렛 공사

→ 공업된 마린메딕 조합으로 상대의 멀티를 견제하며 추가멀티를 저지합니다

→ 팩토리 건설 → 멀티를 가져가며 메카닉유닛을 꾸준히 생산 후 견제

<사용시 유의해야할 부분>

※초반 상대가 선발업 저글링러쉬를 올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꼼꼼한 SCV 정찰은 필수

※본격적으로 가스가 필요한 시점에 가스조절했던 SCV추가 가스통 배치

※벌쳐의 마인을 이용한 상대 경로 차단 및 견제

※선뮤탈의 경우에 앞마당에 2터렛 건설 후 저그 앞마당 스캔 후 마린메딕으로 압박하여 성큰을 짓게 유도(일부는 수비)

※저그가 3가스를 먹는 시점을 최대한 늦출수록 상황은 유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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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의 빌드오더 최적화하기 -테란편 #스타1 잘하는법#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4. 10. 18:37 테란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인 스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원래 고전게임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블리자드게임을 유독 사랑한답니다ㅎㅎ

 

사실, 디아2의 포스팅을 이어서 할 예정이었지만... 계정이 박살난 관계로(지난 포스팅참조)


→ 디아2 의 각종 오류에서 탈출해보자!(디아블로2 실행오류, 데몬오류, 이미지삽입 오류)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스타1 에는 3가지의 종족(테란,프로토스,저그)가 있어요

 

이 세가지 종족 중 한개를 골라 플레이 하는 것이죠ㅎㅎ

 

게임에 대한 설명이나 기본 플레이방법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니 생략할께요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전략게임이에요

 

돈(자원)을 모아 유닛을 뽑아서, 상대방 진영을 파괴시키면 이기는 간단한 게임이죠

 

그러기 위해선 유닛의 생산 및 이동, 공격, 상황별 대처 등 다양하게 머리를 써야한답니다

 

그리고 막상 스타1 을 하다보면 상대방이랑 똑같이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왠지모르게 조금씩 차이가 나면서 결국엔 지는 경우가 있죠?

 

똑같이 탱크를 뽑기 시작했는데 왜 상대방이 나보다 유닛수가 많지?

 

또는 아직 서로 아무런 피해도 받지않았는데 자원이 왜 차이가 나지?

 

등등... 의문이 들때가 많아요ㅠㅠ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것은 바로 '빌드오더' 입니다

 


빌드오더라 함은

 

스타크래프트에서 종족별 기본적 전술 구사를 위한 건물 짓는 순서를 가리켜요

 

이 순서의 차이가 점차 쌓이다보면 앞서 말씀드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간단히 설명드려서

 

두명이 똑같이 시작 후 탱크를 최단기간으로 뽑는다고 가정해봤을때

 

시작 → 배럭스지음 → 팩토리 지음 → 머신샵지음 → 탱크생산

 

이 과정을 치루는 건 둘이 같지만

 

다른 한명은 이 순서 사이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으로 줄여서 최적화를 이룬다면?

 

아무래도 자원이 좀더 빨리 모이고, 그만큼 원하는 건물을 빠르게 지어서 유닛을 생산할수 있겠죠?

 

한 마디로 빌드오더라는건 자신이 하려는 컨셉의 플레이를 하는데에 최적화를 시켜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빌드오더는 종족별, 그리고 상대하는 종족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이번 제가 포스팅할것은 '테란' 이라는 종족의 빌드오더 중 가장 널리쓰이는 빌드오더입니다

 



먼저 본인이 테란이고 상대방이 저그 일때 (T vs Z)

 

 원배럭 더블커맨드 빌드오더

 

시대가 바뀜에 따라 스타의 빌드오더도 점차 바뀌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평균 실력수준이 높아지고, 흔히 말하는 '심시티' 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빌드가 탄생했어요

 

그중 많은 빌드오더중 가장 많이 쓰이는 빌드오더이면서, 부유하게 시작할 수 있는 빌드오더랍니다

 

현재 스타의 플레이 메카는, 예전과는 살짝 달라졌어요

 

최대한 빠른 공격, 속공을 통해 상대방에게서 승리를 하는것이 예전스타일이었다면

 

지금은 공격타이밍을 조금 늦추고, 멀티를 빨리 가져가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한다음

 

후에 유닛을 많이 모아 공격을 가 승리를 도모하는 스타일이 정형화 됬다고 할수 있곘네요

 

이 스타일의 가장 적합하는 빌드가 원배럭 더블 커맨드 빌드오더(줄여서 원배럭더블) 입니다

 

하는 방법

 

일꾼 지속적 생산 → 인구 수 9/10때 서플라이 디팟 건설 → 서플완성후 인구수 11/18 배럭건설 → 15/18 서플라이 디팟

 

→ 배럭완성후 1마린생산 → 인구수 17되면 커맨드 건설 → 인구수21 배럭추가건설 → 인구수 23 가스 건설 → 인구수 25 아카데미건설

 

이후엔 자연스럽게 운영을 가면됩니다

 

※주의할점 : 이 빌드는 초반이 위험하기때문에 빠른정찰이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첫서플을 지은 SCV로 정찰을 갑니다

만약 상대방의 4/5드론(저그의 초반공격빌드오더)가 의심된다면, SCV 두마리로 정찰을 하는 것도 괜찮아요!

 

※정찰 시 상대방이 4/5드론 등 초반공격을 올 가능성이 농후하다면, 커맨드를 짓지 말고 배럭스를 늘려 유닛을 모아 수비해야 합니다!

수비 후엔 자연스레 커맨드를 다시 짓고, 운영을 가주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빌드의 장점이 초반을 부유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터렛 등 건물을 짓는 것에대해 부담감이 비교적 적습니다.

 

(뮤탈 대비책으로 터렛을 충분히 지어줘야한단 말씀!)




본인이 테란 상대방이 플토일때(T vs P)

 

원배럭 더블커맨드 빌드오더

 

 8서플 → 11배럭 → 15커맨드 → 15~17 가스&서플 

(상대가 투서치 이후 가스러시를 시도한다 싶으면 15가스, 느리다 싶다면 SCV 쉬지 않으며 가스 올려주면 됩니다.)

 

→ 2마린 마당 벙커링 → 투팩 애드온 → 사업드라군의 벙커공격 견제 방어 (드라군 숫자와 SCV숫자를 맞추기) → 4~6팩 또는 2팩 업테란

 

※주의할 점: 초반 질럿러쉬나 센터게이트일 경우 심시티와 컨트롤이 중요하고, 커맨드취소후 빠른팩토리를 가야합니다

 

심시티 방법이에요↓




이렇게 서플로 막아주면 됩니다~

 

본인도 테란이고 상대방도 테란일때 (T vs T)

 

원팩토리 더블커맨드 빌드오더

 

8서플 → 11배럭 → 12가스 → 15서플 → 16팩토리 → 커맨드 이 순서로 빌드가 진행됩니다

 

원팩더블은 많은 자원으로 많은 물량과 테크의 자유로움이 장점 입니다

 

※주의할 점: 상대방의 빌드를 빨리 파악해야함으로 정찰이 중요하고, 상대방이 투팩빌드오더일경우 심시티와 컨트롤로 막아줘야합니다

 

 

지금까지 테란의 빌드오더중 종족별로 가장 널리 쓰이는 빌드오더를 알려드렸어요

 

사실, 널리쓰이긴 하지만 이 빌드는 초보자분들이 사용하기엔 살짝 어려운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이 빌드오더를 잘 숙지하고 상황에 맞춰 매끄럽게 사용할 수만 있다면,

 

분명히 많은 실력상승과 함께 높은 승률을 보장할 것입니다ㅎㅎ

 

 

- 끄 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