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스타리그 ASL 시즌3 8강 Group A 경기결과 #최호선 VS 김택용#요.용아?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5. 15. 02:14 ASL 스타리그


ASL 시즌3 8강 Group A 경기 결과


1경기는 김택용의 전진게이트 러시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크템플러를 이용해 최호선의 본진을 타격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최호선은 무너지지 않았다.

벌쳐를 꾸준히 생산하며 김택용의 프로브를 지독하게 괴롭히는 플레이로 조금씩 조금씩 이득을 보기시작했다.

결국 30분이 넘는 공방전이 끝난 후에 최호선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2경기 안드로메다에선 전판과 반대로 최호선이 먼저 칼을 뽑았다. 

전진 투배럭빌드를 시전하며 김택용을 압박한 최호선이었지만, 김택용의 침착한 대처로 막히면서, 2경기를 내주었다.


3경기 카멜롯에서는 김택용의 컨트롤이 빛나는 경기였다.

정교한 드라군의 컨트롤로 최호선의 병력을 저지시키고 동시에 공격하면서 세트스코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4경기 서킷브레이커에선 여캠러의 꺼지지않는 투지를 볼 수 있었다.

한경기를 더 내주면 이대로 끝나는 상황에서 최호선은 침착하게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했다.

운영싸움으로 밀어부친다음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메카닉 조합 한방으로 교전에 승리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5경기 파이널 경기 아웃사이더SE 에선 마지막경기에 걸맞는 두선수의 눈부신 플레이가 빛났다.

최호선의 초반 러시를 김택용의 눈부신 드라군 컨트롤로 막아내고, 이어지는 김택용의 리버 드랍을 눈치챈 최호선이 레이스로 막아내면서 보는이로 하여금 팽팽함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이후부턴 소규모 전투를 하며, 중후반 운영싸움으로 흘러간 후 김택용은 승부수로 캐리어를 준비했다.

그에 맞서 최호선도 스캔으로 확인을 하여, 이내 레이스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조금의 성급함이 아쉬운 최호선이었다.

레이스가 완벽히 모이기 전, 무리한 진출을 한 최호선의 병력은 캐리어 앞에 쉽게 막히고, 뒤늦게 합류된 레이스 마저 옵저버를 대동한 캐리어 앞에 힘을 쓰지 못했다.

이 여세를 몰아 김택용은 최호선의 앞마당까지 무력화 시키며 GG를 받아냈다.


나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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