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스타리그 ASL 시즌3 4강 Group B 경기결과#치열한 공방 끝 웃는자는 누구?#이영호,김민철#

Posted by 마이쮸마이쩡
2017. 5. 29. 03:30 ASL 스타리그


ASL 시즌3 4강 Group B 이영호 VS 이영한 경기 결과



첫 세트에서 이영호가 5배럭 바이오닉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초반 이영호는 8배럭, 김민철은 9드론 빌드를 선택했다. 


이영호는 SCV를 동원해 김민철의 저글링 러시를 깔끔하게 막은 뒤 5배럭 바이오닉을 준비했다.


김민철은 1시에 추가 확장을 가져가며 후반에 대비했다.


이영호가 저그의 1시 확장 공격을 진행하자, 김민철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시간을 끌면서 러커를 확보해 수비했다.
 
이에 이영호는 저그의 본진 타격에 나섰고, 러커 수비라인이 갖춰지기 전 타이밍에 들어간 날카로운 공격으로 먼저 1승을 올렸다.

2세트에서 김민철이 4드론 전략을 성공시켜 이영호의 전승행진을 막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영호는 선배럭으로 시작했으나 생산된 마린이 잡히면서 수비에 실패, GG를 선언했다.

3세트에서 이영호가 앞마당 확보 후 2배럭 바이오닉 찌르기로 드론을 다수 잡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병력을 모은 이영호는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를 활용해 디파일러를 제거하고 저그의 앞마당 성큰 콜로니 밭 뚫기를 시도했고

김민철의 철벽 수비에 정면 공격이 막히자 드롭십을 활용해 저그의 확장을 초토화시켰다. 

주요 건물이 밀집돼있던 확장 지역을 점령 당한 김민철은 패배를 인정했다.

4세트에서 김민철이 자신의 장기인 수비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영호는 1배럭 더블 커맨드로 출발하며 저그의 앞마당 해처리 건설을 방해했다. 

서로 확장을 하면서 힘을 키우던 중 이영호가 드롭십 플레이로 김민철이 6시 섬 확장을 가져가지 못하게 견제했다.

디파일러-울트라리스크 체제를 갖춘 김민철을 상대로, 이영호는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 저그의 디파일러를 끊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김민철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다시 디파일러를 생산해 플레이그 활용으로 테란에 타격을 줬다. 

또, 울트라리스크를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부를 마지막 5세트까지 끌고 갔다.

5세트에서 이영호가 김민철의 초반 저글링 공세를 잘 막았다. 

김민철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바이오닉 병력을 줄이면서 가디언을 준비했는데, 이영호가 스캔으로 가디언 변태를 발견하고 선공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영호는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 저그의 가디언을 하나씩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김민철은 레이스가 마지막 남은 가디언을 공격하자 GG를 선언했다.


이영호 VS 김민철 경기 결과


1세트 서킷브레이커 김민철(저, 5시) 패 vs 승 이영호(테, 11시)


2세트 카멜롯 김민철(저, 5시) 승 vs 패 이영호(테, 11시)


3세트 아웃사이더SE 김민철(저, 5시) 패 vs 승 이영호(테, 9시)


4세트 안드로메다 김민철(저, 11시) 승 vs 패 이영호(테, 7시)


5세트 서킷브레이커 김민철(저, 7시) 패 vs 승 이영호(테, 11시)


도합 3-2 이영호 결승 진출!



오메...결승진출 횟수보소ㅋㅋㅋ